장애 운전자 차량…방파제 아래로 추락

2018.11.02 14:29:15 호수 1191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방파제 아래로 차량이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8분경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방파제서 A씨가 몰던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소방당국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장애가 있던 A씨는 간병인과 차를 타고 방파제를 찾다가 간병인이 조수석서 내린 직후 이동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병인은 “사진을 찍어주려 차에서 내렸는데 갑자기 후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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