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그룹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중앙아시아 물류허브 구축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한진그룹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중앙아시아 물류허브 구축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한진그룹은 지난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정부종합청사에서 조양호 회장과 루스탐 아지모프 부총리 등 한진그룹 및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보이 국제공항 경영계약서’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은 중앙아시아 물류허브 구축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난 8월 한진그룹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체결한 ‘나보이 국제공항 공동개발 프로젝트 협약’의 실현을 위한 양측간의 역할 분담, 사업범위, 계약기간(10년), 인력운영 등 공항 개발 및 운영 전반에 걸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올해 말까지 나보이 국제공항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컨설팅 작업을 마치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나보이 공항을 본격적인 중앙아시아의 물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나보이 프로젝트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항공 실크로드의 중심지로서 한진그룹은 물론 우즈베키스탄에도 밝은 미래를 보장해 주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나보이 공항 활성화와 주변 산업 개발에 앞장서 나보이가 중앙아시아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