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2개월 만에… 금품에 차까지 훔쳐

2018.10.26 14:11:52 호수 119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교도소 출소 2개월 만에 절도를 벌인 30대가 구속됐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지난 19일 A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정읍시 일대서 상가와 차량 등을 대상으로 총 15차례에 걸쳐 4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9일에는 정읍시의 한 렌터카 사무실에 들어가 제네시스 차량을 훔쳐 타고 다니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5월 교도소서 출소한 A씨는 산속 폐가에서 생활하며 생필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없어 그랬다. 차는 동생을 만나러 가려고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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