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보고 혹해…손님 지갑 슬쩍∼

2018.10.26 14:07:38 호수 119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손님 지갑서 돈을 훔친 20대 카페 종업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A씨를 절도 혐의로 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경 광주 서구 치평동에 있는 한 카페서 손님 B씨가 두고 간 지갑서 현금 7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카페서 일하던 A씨는 B씨가 앉아있던 테이블을 치우다 지갑을 발견,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갑을 열어 돈을 본 순간 욕심이 났다. 지갑은 있던 자리에 다시 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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