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중간 달아난 택시강도 터널 출구서 잡혀

2018.09.07 10:55:12 호수 1183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 6일, 40대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경 택시를 타고 부상 기장군 곰내터널을 지나가다 택시 운전기사 B씨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현금 3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터널 중간지점서 하차해 달아났고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터널 출구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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