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식자재 마트에서 불, 상공 가득한 화염+연기…“물 뿌려주세요” 절박한 외침까지

2018.09.02 11:47:33 호수 0호

포항 식자재 마트에서 불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포항에 있는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났다.



오늘(2일) 경북 포항에 있는 식자재 마트가 갑작스러운 불길로 인해 수 억 원의 재산피해를 봤다.

이날 불길은 건물 한 동을 잿더미로 만든 다음에야 진압된 바, 마트 주변이 검은 연기로 가득 차기도 했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마트 주변에 가득한 주택들로 인해 커다란 사고로 번질 뻔하기도 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 가운데 목격자들의 진술이 쏟아지면서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목격자들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트 옆에 있던 건물에서 절박한 외침을 들었다”며 “소방관들에게 ‘제발 이쪽에도 물 좀 뿌려달라’는 호소를 하더라”라고 전했다.


급박했던 당시 상황들이 목격자들의 진술로 밝혀지면서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포항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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