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군면제, “우리가 군대 보내주겠다”던 조롱 이겨내고 결국 금메달 획득

2018.09.02 11:30:49 호수 0호

손흥민 군면제

손흥민 군면제가 확정돼 세계적으로 이슈몰이 중이다.



1일 진행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서 승리,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은 출전 선수 20명이 군면제를 확정해 눈길을 끌었다.

누구보다 군입대가 임박했던 손흥민 군면제는 그의 축구 능력을 찬양하는 수많은 축구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손흥민 군면제 소식과 함께 한국 금메달이 국민들의 애국심을 들끓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을 향한 일본인들의 조롱 섞인 발언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아시안게임 시작 전부터 군입대 문제로 시선을 모았던 손흥민이 ‘와일드카드’로 사용되자 결승전에서 붙은 일본인들의 경계심이 하늘을 치솟았다.

일부 일본인들은 “우리가 손흥민을 군대로 보내주겠다”라며 결승전을 앞둔 대표팀을 향한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일본인의 조롱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 축구 팬들의 큰 관심사였던 손흥민 군면제를 확정하게 됐다.

한편 이날 군면제를 받게 된 손흥민은 골을 넣진 못했으나, 모든 골의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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