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박카스남‘ 서초구청 공무원, 70대 할머니 성매수 “눈 가리고 강제로…충격”

2018.08.31 21:23:31 호수 0호

‘일베 박카스남’ 진범의 만행이 밝혀졌다.



지난달 70대 노파와 성매매한 사진을 최초로 유출한 진범이 서울 서초구청의 40대 남성 직원 A씨로 밝혀졌다.

경찰에 검거된 ‘일베 박카스남’A씨는 자신이 가입한 성인 사이트의 등급 상승을 목적으로 70대 노파의 나체 사진을 최초로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앞서 ‘일베 박카스남’ 진범 A씨가 유출한 사진들은 지난달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를 통해 다시 유출됐다.

20대 B씨가 자신이 성매수한 것처럼 속여 유출한 사진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이른바 ‘일베 박카스남’ 사건으로 불리게 됐다.

그러나 B씨를 통해 유출된 사진들의 출처는 진범 A씨가 지난달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70대 노파를 성매매하는 과정에서 불법 촬영된 것.


해당 사진들에는 70대 노파의 나체는 물론 손으로 짓누르는 등 안하무인 태도의 A씨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한편 ‘일베 박카스남’ 진범 A씨는 공무원직에서 박탈·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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