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했던 정육점에 침입해 1400만원어치 돼지고기 슬쩍

2018.08.03 10:47:07 호수 117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씨에 대해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6일 오후 2시33분경 전주시 덕진구의 정육점 창고에 들어가 225만원 상당의 냉동 삼겹살을 훔치는 등 총 8차례에 걸쳐 1440여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업소는 A씨가 과거 근무했던 곳이었다.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분석 등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훔친 돼지고리를 다른 정육점에 팔았다”며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