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도래지’ 자한당 실태

2018.01.22 09:26:42 호수 1150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자유한국당에 돌아온 뒤 첫 회의에 참석해 복당 신고를 했다. “그 동안 어려울 때 당을 지켜주신 김성태 원내대표와 여러 의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화답이라도 하듯 홍준표 대표는 지난 2주간 복당파 의원들의 지역구 신년인사회를 다니며 가수 나애심의 노래 ‘과거를 묻지 마세요’를 주제곡처럼 부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김무성 전 대표를 시작으로 가속화된 한국당 복당 러시가 추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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