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까지…대낮 음주운전

2017.12.15 11:15:08 호수 1145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대낮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A씨를 지난 13일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청주시 서원구 분평사거리 인근 도로서 본인의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B씨의 화물차와 C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B씨와 C씨·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93% 상태에서 운전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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