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중…아내 살해한 남편

2017.12.01 11:12:07 호수 1143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중앙지법은 이혼소송 조정 중인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A씨에 대해 지난달 29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이혼소송 조정 중에 있는 부인 B씨를 살해한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15분쯤 합의이혼 조정 중인 부인 B씨가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에 찾아가 준비한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와 B씨의 이혼소송 조정은 2018년 2월쯤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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