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를…” ‘초대남’ 구해 부인과 성관계

2017.11.17 09:21:33 호수 1141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경찰청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아내를 성폭행할 남성을 찾는다는 글을 올려 만난 남성과 모텔서 함께 아내와 성관계를 하고 그 장면을 촬영한 A씨를 지난 13일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11월 초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아내 B씨를 성폭행할 남성을 찾는다는 글을 올려 C씨를 만났다.

이후 아내 B씨와 술을 마신 뒤 모텔에 들어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남성과 번갈아 가며 성폭행하자고 제안했다.

A씨의 제안을 받은 C씨는 지난 3일 서울의 한 모텔서 B씨와 성관계했으며 남편 A씨는 이를 휴대전화기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수치심에 못이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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