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팔고 다시 훔쳐가

2017.11.17 09:18:57 호수 1141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함양경찰서는 외제 차량을 판매한 뒤 위치를 확인해 다시 가져간 A씨를 지난 14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13일 인터넷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외제 차량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세종시서 1300만원을 받고 B씨에게 판매했다.

A씨는 다음 날 새벽 함양읍 한 노상에 주차된 판매 차량의 위치를 GPS로 확인한 후 갖고 있던 보조키로 차량을 훔쳤다.

A씨는 차 안에 있던 반지와 지갑 등도 챙기는 등 총 1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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