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좀 하지∼ 7세 아동 개에 물려

2017.11.17 09:17:11 호수 1141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원서 목줄을 하지 않아 7세 아동이 개에 물리는 것을 방치한 개 주인 강모씨를 지난 13일 입건했다.



지난 12일 오후 4시3분쯤 광주 광산구 쌍암동의 한 공원 자전거도로서 강씨가 데리고 산책하던 푸들이 고모군의 허벅지를 물었다.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푸들은 목줄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공원은 개 등 애완동물에게 목줄을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의 부모가 강씨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사과를 하지 않으면서 신고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