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벌룬 팝니다’ SNS로 마약풍선 거래

2017.11.02 18:12:25 호수 113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아산화질소(N2O)를 주입한 마약풍선인 이른바 ‘해피벌룬’을 SNS와 인터넷서 대량판매한 A씨를 지난달 30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8월1일부터 9월20일까지 SNS 또는 인터넷 사이트에 ‘해피벌룬을 팝니다’라는 글을 보고 연락이 오면 직접 방문하거나 퀵배달로 마약풍선을 판매해 5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화학물질 관리법이 제정되기 전인 지난 7월 한달 동안에도 무려 4000만원 상당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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