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깨웠다고…여친에 흉기 휘둘러

2017.10.20 10:12:24 호수 1137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고 있는데 깨웠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A씨를 지난 14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낮 12시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서 술을 마신 상태로 여자친구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동거하며 불만이 쌓였다가 자신의 잠을 깨우자 술을 마신 상태서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장서 붙잡혔으며 B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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