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이슬 맞고 60대 여성 강간 시도

2017.09.08 11:28:24 호수 1131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새벽에 60대 여성 혼자 있는 집으로 들어가 강간을 시도한 A씨를 지난 3일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께 성남시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B씨를 강간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저항으로 미수에 그쳐 도망쳤고 범행 30여분 뒤인 오전 2시50분께 인근을 배회하다 B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B씨의 집 현관문이 열려 있어 들어갔으며 집에는 B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정신지체장애 2급으로 확인됐다. 범행을 의도적으로 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신 감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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