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야산에…아내 살해하고 시신 유기

2017.09.01 11:38:01 호수 113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달 30일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새벽시간에 김해 시내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를 살해하고 인적이 드문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가정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하고 방에서 자고 있던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아들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 경남 양산 시내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목숨을 끊으려던 A씨를 발견했다.

차량 내 혈흔 등을 발견한 경찰은 차량과 주거지에 현장감식을 벌여 A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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