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흘린 신용카드 노래주점서 흥청망청

2017.07.07 13:38:53 호수 112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승객이 좌석에 놔두고 내린 신용카드로 술을 마시는 등 흥청망청 사용한 택시기사 김모(59)씨를 지난 3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6월9일 오전 1시쯤 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서 승객 이모(56·여)씨가 두고 내린 신용카드로 노래주점서 술을 마신 뒤 결제하는 등 네 차례에 걸쳐 127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분실된 카드가 결제된 노래주점 부근의 CCTV를 분석해 김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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