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소비자의 아침을 잡아라

2017.04.10 10:10:48 호수 0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 든든한 아침식사를 챙겨 먹기는 그리 쉽지 않다.



이에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메뉴 출시 및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의 아침을 공략하고 있다.

커피빈코리아는 ‘아침든든 건강튼튼’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작한 ‘해피모닝’의 인기에 힘입어 푸드 메뉴 및 운영시간을 전면확대하는 ‘해피모닝 시즌2’를 시작한다. 커피빈은 평일 오전 9시까지 모든 음료 구매 시 3500원짜리 핫브레드를 1000원에 판매하는 해피모닝을 통해 매출이 시작 전 대비 약 11% 상승했으며 매장별로는 최대 66.4%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피모닝 2는 기존 핫브레드 3종에서 베이글 3종과 머핀 2종을 추가해 총 8개로 품목을 확대하는 것이다. 운영시간 역시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연장하며 베이글 주문 시에는 별도의 추가 금액 없이 크림치즈를 증정해 더 실속 있는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간편하고 건강한 메뉴로 든든한 한 끼
신선한 재료에 저렴한 가격까지 실속 더해

맥도날드는 오는 6월30일까지 신선한 토마토가 들어간 맥모닝을 제공하는 ‘맥모닝 토마토 캠페인’을 전개한다. 맥모닝 토마토 캠페인은 고소한 캐네디언 베이컨에 신선한 양상추와 토마토를 더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베이컨 토마토 머핀’, 맥모닝 최고의 인기 제품인 베이컨 에그 맥머핀에 토마토를 더해 더욱 상큼하고 건강해진 ‘토마토 베이컨 에그 맥머핀’, 치킨 치즈 머핀에 토마토를 넣어 신선함과 담백함을 더한 ‘토마토 치킨 치즈 머핀’ 등 총 3종을 제공하는 것이다. 맥도날드에서 사용되는 토마토는 전북 김제와 정읍 등 엄선된 국내의 농장에서 공급받아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더치앤빈은 겨울과 봄 시즌 히트메뉴로 생딸기를 활용한 딸기 4종 메뉴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딸기 메뉴에는 딸기와 케일이 들어간 몬스터딸기, 딸기와 오렌지가 들어간 오베리, 딸기와 레몬이 들어간 진심딸기레몬주스 그리고 생딸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진심딸기라떼 총 4종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건강한 초록색의 비주얼을 가진 몬스터 딸기는 딸기와 케일이 들어가 고객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메뉴로 혹은 식사를 놓치는 직장인들의 아침 대용으로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몬스터딸기의 겉모습은 딸기의 빨간 색깔이 아니지만 직접 마셔보면 딸기의 단맛과 케일의 건강한 맛의 조화가 잘 어울려 케일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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