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 몰카 설치한 변태 공무원

2017.03.31 14:32:29 호수 110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연천경찰서는 무기계약직 공무원 A(35)씨를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지난달 27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3월17일 군청 여자화장실 내부 여성용품 수거함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이날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여직원 B씨가 여성용품 수거함에 부착된 소형 카메라를 발견해 군청 감사실에 보고하면서 드러났다.

A씨는 자신이 설치한 카메라에 얼굴이 찍혀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추가 범죄가 없었는지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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