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인’ 강요식 한국소셜경영연구원 원장

2011.05.03 09:43:06 호수 0호

“소셜리더가 사회를 주도한다”

[일요시사=박민우 기자]강요식 한국소셜경영연구원 원장이 최근 소셜과 리더십의 해법을 담은 ‘소셜 리더십’을 발간했다. ‘소셜 리더십’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자세히 소개하고 이 시대가 원하는 소셜리더가 주목해야 할 담론과 함께 소셜리더십의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소셜의 큰 틀과 진단, 앞으로 펼쳐질 소셜환경과 소셜시대의 전망까지 담았다.


강 원장은 소셜리더에게 필요한 과제, 성공조건, 소셜리더십의 로드맵, 소셜성공 3대 노하우, 소셜인 십계명 등 독창적인 소셜팁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소셜활동을 코칭한다. 다음은 강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소셜에 입문한 동기는.
▲ 지난해 9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시작하면서 소셜에 푹 빠졌다. 서점에서 소셜서적 5권을 구입해서 기능을 익히고, 1인 미디어의 흥미를 느꼈다. 그래서 트위터 팔로워와 페이스북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소셜라이프를 보내고 있다. 단국대에서 ‘글로벌리더십’과 ‘소셜네트워크’두 과목을 강의하면서 소셜리더십의 집필을 구상했다. 앞으로 소셜을 하지 않거나, 망설이는 리더들에게 진정성 있게 소셜세상으로 안내를 해서 도움을 주고 싶다.



- 소셜에서 무엇을 얻는가.
▲ 소셜세상에는 인맥과 금맥의 2대 산맥이 있다. 소셜세상에 오면 많은 사람과 네트워크가 형성이 되고 그 중에서 소중한 지인을 형성할 수가 있다. 또 마케팅 요소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확산시킬 수 있다. 즉 소셜은 자기관리 측면에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고, 조직경영 측면에서 마케팅을 강화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 왜 소셜리더십인가.
▲ 리더십은 시대적 환경에 맞게 요구된다. 소셜미디어 시대에는 소셜환경에 맞는 리더십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소셜리더십이다. 소셜리더십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리더십이며, 온오프라인의 혁신적 환경을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조직을 창조적으로 혁신하려는 소통의 지도력으로 변혁적 리더십의 유형이다.

- 21세기 리더는.
▲ 소셜시대에는 역시 소셜리더가 필요하다. 소셜도 모르고 최고의 CEO를 꿈도 꾸지 마라. 소셜을 모르는 리더는 절반의 리더다. 아직도 소셜을 소설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머뭇거리는 리더들에게는 마지막 기회다. 소셜세상에 입성하여 하루라도 빨리 익히고 배워서 활용하는 것이 개인과 조직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것이다. 21세기는 소셜을 잘하는 소셜리더가 사회를 주도하게 될 것이다.

- 부정적인 면도 있는데.
▲ “개인 사생활 침해 및 정보유출에 대한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교통사고 무서워서 차를 집에 둘 수는 없다. 일부 극단적인 부정적인 사례가 있지만, 스스로가 늘 조심하면서 소셜을 대한다면 부정적인 요소는 많이 줄어든다. 이제 투명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좀 더 진정성 있게 자신을 표현할 필요가 있다.

-소셜에 대한 전망은.
▲ 소셜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개방적이고, 신속하고 흥미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소셜은 그 확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소셜이 단순히 친구맺기를 넘어서 비즈니스 측면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잘 알고 있는 소셜커머스, QR커머스 등이 뉴쇼핑트렌드가 형성되고 있고, 소셜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가 성공을 거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주요 약력>
▲육군사관학교 프랑스어과(학사)
▲부산대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경남대 대학원 정치외교학(박사)
▲전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전 청소년신문 사장
▲한국문인협회/전쟁문학회 회원
▲시사타임즈 사장
▲한국경제경영연구원 연구위원/주임교수
▲인맥경영연구원 주임교수
▲단국대 교양학부 외래교수
▲저서 ‘신마저 버린 땅 소말리아’, ‘구로동 겨울나무’, ‘이기는 습관을 지닌 인생을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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