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개판이야” 바자회장서 행패

2016.12.02 11:33:21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시국 탓을 하며 행패를 부리던 김모(78)씨를 지난달 29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바자회장서 행패를 부리다 이를 제지하는 공익요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15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바자회에서 난동을 피우다 이를 막아선 공익근무요원 A(21)씨의 가슴을 때린 혐의다.

김씨는 만취한 상태로 행사장에 난입, “지금 시국에 왜 떠들고 난리냐”며 소리를 지르고 행패를 부렸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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