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경찰’ 러시안 끝까지 추적해 검거

2016.12.02 11:30:01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관광비자로 입국, 노동일을 하고 출국을 앞두고 있던 러시안 A(20)씨 등 2명을 지난달 29일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후 7시40분쯤 군산의 한 소형 마트서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손님인 척 계산대에 다가가 종업원 B(46·여)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고를 털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끓는 물을 뿌릴 것처럼 위협, 달아난 이들을 범행 4일 만인 28일 경기도 이천서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9월29일 동해항을 통해 관광비자로 입국해 전국을 전전하며 노동일을 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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