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

2008.10.28 11:14:48 호수 0호

‘역시 해병대 CEO’


국립현충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 열어
묘비닦기, 잡초뽑기, 조화교체 등 봉사

해병대 출신의 최신원 SKC 회장이 창립기념 행사를 국립현충원에서 열어 화제다.
SKC는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자원봉사를 겸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 자리엔 최 회장과 박장석 사장 등 임직원 2백여명이 참석해 묘비 닦기, 잡초 뽑기, 조화 교체 등 묘역 가꾸기 활동을 벌였다.
지난해부터 매달 국립현충원 자원봉사에 나선 SKC는 이번 봉사를 계기로 국립현충원과 결연을 맺고 매년 두 차례 묘역을 가꾸기로 했다.
2세 경영인으론 드물게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최 회장은 지난 9월 성남 서울공항에 찾아가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준비하던 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또 올초 육군 1사단 전진부대를 방문해 위로금과 위문품을 지급한 바 있다. SKC와 SK텔레시스 임직원들은 최회장의 제안에 따라 1998년부터 3년마다 합동으로 해병대 극기훈련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