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무한리필 전문점, 창업비용은?

2016.05.30 09:54:15 호수 0호

165.3㎡(50평)기준 평균 창업비용 1억2000만원 내외
가장 대중적인 아이템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고기집은 초기 창업비용이 다소 높은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창업박람회 등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아이템이다. 고기 전문점은 가장 대중적인 외식아이템으로 꾸준히 인기가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삼겹살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전문점이 속속 얼굴을 내밀며 소비자는 물론 예비창업자와의 관심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인기 있는 삼겹살 무한리필 전문점의 창업비용은 얼마일까?

창업비용 비교 시 주의할 것은 단순히 표면적인 데이터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가맹본부마다 부분별 적용사항이 다르며 별도사항으로 나뉜 추가 항목들이 있으니 좀 더 명확한 창업비용을 살펴야 한다. 관심 있는 브랜드에 대해 더 명확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각각 브랜드의 창업설명회 등에 참여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교된 창업비용은 각 브랜드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비용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어느 업종이나 마찬가지지만 창업의 가장 큰 변수는 점포의 입지와 권리금으로 이 부분에 드는 금액에 따라 창업비용이 엄청난 차이를 나타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 별도사항을 명시했지만 관심이 있다면 가맹 본부에 문의해 꼼꼼히 살펴야 한다.

‘육봉달333’은 소 한 마리, 돼지 한 마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육봉달에서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 333의 의미는 대패 삼겹살과 통 삼겹살 그리고 양념 삼겹살까지 세 가지 메뉴를 단돈 1인 1만원에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 신선한 고기를 산지직송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브랜드의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고기에서 느낄 수 있는 맛과 푸짐한 양 그리고 매장의 신선한 분위기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창업비용은 165.3㎡(50평)을 기준으로 가맹비와 교육비, 물류이행보증금, 인테리어, 주방집기, 간판 및 내부 사인물, 판촉행사와 인쇄비품, 의탁자 등을 포함애 1억1500만원이며 화장실, 외부샷시, 전기증설, 덕트공사, 가스공사, 테라스, 어닝, 냉난방기 등은 별도다.


‘어머나생고기’는 두툼한 삼겹살 생고기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브랜드다. 1인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생고기 특유의 식감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소스 및 물류배송운영으로 단가가 높아지는 대형 프랜차이즈와 달리 각 점주별로 농산물업체 선정이 가능하며 특별 소스외 NO소스화로 소스 제조 및 구매로 발생하는 지출 비용의 부담이 없다.

창업비용은 165.3㎡(50평)을 기준으로 가맹비와 교육비, 물류이행보증금, 인테리어, 주방집기, 간판 및 내부 사인물, 판촉행사, 인쇄비품, 의탁자 등을 포함해 1억1200만원이며 화장실, 외부샷시, 전기증설, 가스공사, 냉난방기 등은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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