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와 함께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서밋도 주목받고 있다. 비즈니스 서밋엔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총출동한다. 토론 주제는 ▲금융 ▲무역투자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4가지 분야와 12개 소주제로 분류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녹색성장 분과의 ‘신재생에너지·천연자원개발’소주제 토론그룹 의장을 맡아 토론을 총괄한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무역투자분과에 참여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금융분과에 참석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과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과에 참가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일정이 겹쳐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