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해병&장교 누구?

2010.09.20 09:25:00 호수 0호

‘군생활 빡세게∼”

최신원 부자·김석준 형제 해병
박영주·이충구·허진규 ROTC


재벌가엔 군 미필자 못지않게 현역도 많다. 그중에서도 해병대나 장교로 전역한 ‘회장님’들이 눈에 띈다. 최신원 SKC 회장과 그의 아들 최성환 차장은 재계에서 드물게 ‘귀신 잡는’해병대 출신이다. 둘 다 부친의 권유로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의 아들 문윤회 차장과 이의순 세방그룹 회장의 아들 이상웅 부회장도 해병대 출신이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과 그의 형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역시 해병대 복무를 자청해 만기 제대했다.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이충구 유닉스전자 회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은 ‘장교 3인방’으로 꼽힌다.

이들은 모두 ROTC 1기 출신이다.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유인균 INI스틸 회장,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 등도 ROTC 장교로 군 생활을 마친 오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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