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으로 CCTV 돌리고…당당히 창문 깨고 침입

2016.01.07 15:11:08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중랑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대에 폐쇄회로(CC)TV를 우산으로 돌리는 수법으로 상점을 털어온 문모(39)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지난 6일 구속했다.



문씨는 지난 11월23일 자정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음식점 앞에 설치된 CCTV를 우산으로 돌린 뒤 돌로 창문을 깨고 들어가 현금 3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5월24일부터 연말까지 지하철역 인근의 마트 및 식당에 침입해 총 54회에 걸쳐 24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담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