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 도박중독예방 현상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2015.12.09 15:56:59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센터 앞 페스타플라자 로비에서 도박중독예방 현상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카지노 방문고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전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도박 과몰입에 대한 위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며, 도박중독예방을 주제로 한 2015년 포스터부문 수상작과 2013년 수상작 22점이 전시된다.

또한 오는 16일부터는 2015년 UCC수상작들도 센터 앞 전광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전시회에 앞서 센터는 지난달 13일, 2015 도박중독예방 현상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체험수기, UCC, 포스터 부문 33작품에 대한 상장과 함께 총상금 2200여만원을 수상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도박중독예방 현상공모전은 센터가 2003년부터 중독예방 인식확산과 치유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홍보 컨텐츠 발굴을 위해 매해 실시해오다 2013년부터는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수상작들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도박중독예방 홍보자료 및 직원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게임문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활성화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도박중독예방홍보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