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가장 많이 하는 남성의 연령대는?

2010.08.24 10:46:29 호수 0호

돈·여유 있는 30~40대 “성매매 몰린다”

남성의 성욕에는 나이가 상관없지만 그래도 성매매 업소를 가장 많이 찾는 평균 연령대는 있게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30~40대 직장 남성들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우선 경제적인 여유라는 측면에서 30~40대는 어느 정도 사회생활에서 안정을 찾고 자신만의 능력으로 주위에서 인정을 받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성매매에서 쓸 수 있는 돈이 있다는 것은 성매매를 위한 첫 번째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시기는 어느 정도 여성에 대한 환상이 없어지면서 좀 더 특별한 욕구를 채우고자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대부분 결혼을 한 나이지만 아내와의 오래된 섹스는 결국 권태감을 부르고 이 권태감을 이기기 위해서는 뭐니 뭐니 해도 성매매가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 30대 직장 남성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사실 20대에는 여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기는 하지만 오히려 성매매 여성에 대한 호기심은 떨어지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멀쩡하고 건강한 일반 여성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 뭐하러 굳이 성매매 여성을 찾겠는가. 하지만 30대 중반이 넘어가서 40대를 넘게 되면 20대 여성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룸살롱이나 성매매가 아니면 그녀들과 접촉하거나 섹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30~40대만이 성매매의 수요층은 아니다. 일부 70대인 고령이 되어서도 성매매 업소를 정기적으로 찾는 남성도 있고 성숙해 보이는 10대 후반의 청소년들도 성매매 업소를 드나드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