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창원 마산중부경찰서는 복면을 쓰고 건축자재를 훔친 A(60)씨와 장물업자 B(56)씨를 지난달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7일 새벽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 검은색 복면을 쓰고 침입해 건축자재인 거푸집 100장(시가 100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이날까지 6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자재를 훔치기 전 검은색 복면을 쓰고 아파트공사 현장에 찾아가 CCTV 설치여부를 확인했으며 CCTV가 설치된 곳에선 복면을 쓰고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