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정진도 교수 UN 초청 IPLA 2015 기조연설

2015.10.20 13:54:09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 정진도 교수(환경공학)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IPLA 2015 국제포럼'에서 UN 지역개발본부(UNCRD)의 공식 초청으로 한국 측 대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IPLA 2015 국제포럼'은 국가 간 폐기물 이동금지 및 에너지 회수를 이용한 자국의 자원화 정책’을 의결했으며, 세계 70개국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진도 센터장은 ‘한국의 친환경 도시에서 재생 재사용 재감량화(3R)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한국의 자원순환정책 및 폐기물관리 산업발전에 대한 연구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저개발국 매립지 최소화와 폐기물 에너지 최대 회수화’를 주제로 각 국의 환경전문가들이 모여 러시아와 EA, EU국가의 폐기물관리 산업 발전 방향, 기후변화, 환경법률 및 폐기물 관리 분야에 대한 정책, 국가사이의 필요성, 관계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진도 센터장은 “각 국의 IPLA멤버들은 한국의 환경정책을 매우 신뢰했으며, 특히 에코타운 및 에너지 회수시설, 음식물 바이오가스와 첨단 쓰레기 소각시설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공동연구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IPLA는 201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2017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