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학원강사 밤엔 도둑질

2015.10.08 13:12:32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6일 전주 덕진경찰서는 전주 일대 빈집과 상가를 돌며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훔친 학원강사 임모(41)씨를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 8월11일 오전 3시께 금암동 한 주택에 들어가 현금 등 65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지금까지 25차례에 걸쳐 30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임씨는 전주 한 학원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면서 업무가 끝난 새벽 시간대 빈 상가와 빈집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임씨는 최근 학원 사업을 하다 실패하면서 빚을 갚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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