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출사표 남발…‘이름이나 알아둬’

2010.06.22 09:09:27 호수 0호

민주당 최고위원직을 나서는 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386세대에서 486세대로 성장한 이들 중에는 최재성·백원우·조경태 의원이 도전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최재성 의원은 연초부터 최고위원 출마를 준비해왔으며 조경태 의원은 “호남·수도권·충청권 의원들이 잇따라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최고위원 도전을 기정사실화했다.

김민석 최고위원도 재도전 의사를 보이고 있고, 이인영·임종석·정봉주·장성민 전 의원도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중진의원 중에서는 이낙연·유선호·조배숙·문학진·이종걸·박영선 의원과 김진표 최고위원, 신학용 대표 비서실장, 신계륜 전 의원의 이름이 후보군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최고위원직에 도전장을 낸 이들이 너무 많다보니 후보군을 혼란스러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또한 “‘다음 선거’를 위해 이름이나 알리자는 식으로 나온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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