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후폭풍

2010.06.15 09:24:16 호수 0호

천안함 후폭풍이 군을 강타하고 있다. 감사원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 군 직무감사를 통해 천안함 사태 발생 전후 군의 대응조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장관급 군인과 국방부 고위공무원 등 25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것. 이로 인해 군 지휘부에 대규모 인사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징계 대상에 오른 이들은 “어뢰 피격으로 판단된다”는 보고를 받고도 상부에 보고조차 않는가 하면 ‘북한의 신형 잠수정’으로 판단된다는 보고를 합참 등에 보고할 때는 ‘새 떼’라고 하도록 지시했으며, 이상의 합참의장의 경우 천안함 침몰 사고 발생 당일 술에 취해 ‘지휘 책임’을 포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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