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걸린 음주 뻥소니범 퇴근길 경찰관에 체포

2015.05.21 17:59:02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0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고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김모(46)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대구 동구 율하동 용계삼거리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동 0.11%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행하다 중앙선을 넘었다.

김씨는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4대를 들이 받고 1km 가량 달아났다. 차량 바퀴가 펑크나자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

퇴근길에 사고를 목격하고 뒤쫒아온 대구 수성경찰서 지산지구대 소속 이효순(47) 경위는 몸싸움 끝에 김씨를 붙잡았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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