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휴대폰 ‘슬쩍’ 용감무쌍 쌍둥이 자매

2015.05.21 17:55:34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9일 서울 서수경찰서는 찜질방을 돌며 손님들 지갑 등을 훔친 일란성 쌍둥이 정모(22·여) 자매와 한모(25)씨 등을 입건했다.



정씨 등은 지난달부터 이달 9일까지 3회에 걸쳐 모텔, 찜질방 등을 돌며 찜질방 손님이나 모텔 근처에서 술에 취해 자는 사람들의 지갑, 휴대폰 등 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이들은 훔친 카드로 여성옷 7벌 등 50여만원 어치의 물건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쌍둥이 자매와 한씨는 지난달 중순 강남역 인근 클럽에서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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