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국가대표 김경률, 아파트 인도서 숨진 채 발견

2015.02.23 09:08:52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박 일 기자 = 당구 국가대표 김경률, 아파트 인도서 숨진 채 발견



당구 3쿠션 국가대표 김경률(35)씨가 생일을 하루 앞둔 23일, 돌연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께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아파트 인도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11층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명지대 일산병원으로 발인은 26일이다.

김경률은 지난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세계 랭킹 8위)로 나섰으며, 2013년 세계 3쿠션 선수권 대회에선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park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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