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집에 부채질

2010.04.27 09:24:25 호수 0호

최근 각종 군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 김태영 국방장관은 지난 17일 전군 작전사령관 등 주요 지휘관들과 가진 화상회의에서 “전 장병은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한 가운데 안정적인 부대관리로 추가 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라며 추가 사고 예방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사회 일각에서 제기하는 군의 취약점을 스스로 확인하고 보완하면서 엄숙하고 자성하는 분위기를 견지해 달라”며 “일부 개개인의 부적절한 언행 한두 마디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정작 김 장관은 국회에서 연이은 말실수로 구설수에 올라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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