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뉴스1>과 <뉴시스>의 ‘세계일보 신임 사장에 조민호씨 임명’ 관련 보도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게시됐다가 내려간 것이 내부 알력다툼의 결과라고.
해당 통신사의 보도는 세계일보 조정진 논설위원이 발송한 보도자료를 인용한 것이라고 함.
그러나 이 사안은 지난달 말 편집국 기자들의 반발로 내부적으로 무산된 안이라고.
때문에 다급한 마음에 조정진 논설위원과 조민호 심의인권위원이 무리수를 둔 것 같다고 함.
일각에서는 조한규 사장과 조정진 논설위원의 누적된 갈등이 빚은 사태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