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인(THE NINE)

2010.03.30 10:21:05 호수 0호


제프리 투빈 저, 강건우 역 / 안경환 감수 / 라이프맵 펴냄 / 3만8000원



미국을 움직이는 연방대법원 9인의 대법관 이야기<더 나인>. 엄격한 인준과정을 거쳐 종신 임기로 선임되는 아홉 명의 대법관들은 차원이 다른 높은 곳에서 일하는 존재처럼 여겨지곤 했다.

행정부와 입법부를 초월하여 미국 사회의 중요한 사안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는 연방대법원의 대법관들. 그들은 누구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판결을 내릴까? 미국 대법원사에 관한 고전 <지혜의 아홉 기둥>을 잇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 책은 연방대법원의 숨은 권력과 정치를 다루고 있다.

대법관들과의 독점 인터뷰와 주변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그들의 성격, 사법철학, 개인적 유대관계 등이 판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또한 풍부한 일화를 통해 대법관들 사이에 일어나는 상황을 생생하게 그렸다. 저자는 기자 특유의 날카로운 관점으로 신성시되던 대법관들을 심층적으로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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