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1억5000만원 돌려줘” 목사에 흉기 휘둘러

2014.10.30 17:12:15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교회에서 목사 부부 등 신도 3명을 흉기로 찌른 김모(54)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지난 21일 오전 4시54분께 광주 북구 동림동 한 교회 6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 교회 목사 배모(69)씨와 부인(62), 여성 신도(45) 등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수한 김씨는 자신의 부인이 수년동안 배씨 부부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을 줬지만 배씨가 돌려주지 않아 경찰에 고소를 했다.

그러나 그가 무혐의 처분을 받게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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