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와 떴다방 ‘악어와 악어새?’

2014.10.23 13:46:10 호수 0호

위례신도시 모델하우스 주변에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이동식 중개업소, 일명 ‘떴다방’이 다시 등장해 주목.



기승을 부리는 떴다방 업자들은 불법 전매를 부추겨 문제.

그런데 위례신도시에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들이 떴다방을 동원한다는 의혹 제기.

분양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일부러 불러 은밀한 거래를 통해 분양률을 높이고 있다는 것.

떴다방이 많이 모이면 투자 가치가 있는 것처럼 포장돼 방문객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점을 노리고 공생하는 것으로 파악.

건설사는 분양 경쟁률을 높이고, 떴다방은 프리미엄 수수료를 먹는 ‘악어와 악어새’관계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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