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수 성폭행 재벌 누구?

2010.03.02 13:44:37 호수 0호

“모그룹 창업주 아들이 몹쓸 짓”

유명 트로트 여가수 A씨가 중견기업 CEO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는 최근 이같이 밝히고 고소장을 공개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과거 B씨가 운영하던 연예기획사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하면서 B씨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고소장이 접수돼 A씨를 불러 고소 경위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조만간 B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뛰어난 외모를 가진 A씨는 2005년 트로트 음반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으며 한때 탤런트로 활동영역을 넓혀 TV 드라마 등에 얼굴을 내비치기도 했다.

B씨는 모 그룹 창업주의 아들로 지방에서 주정 및 탄산가스 전문제조업체인 M사와 건설사 S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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