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0.03.02 13:27:00 호수 0호

부동산 특혜 의혹
부동산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A사가 경찰이 수사 움직임을 보이자 바짝 긴장. A사는 강남의 업무시설의 인허가 과정에 대한 특혜의혹에 휩싸임. 이 업무시설은 2000년 8월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008년초 실질 착공 전까지 허가 취소를 당하지 않고 유지해온 것으로 드러나 관련 구청이 이를 봐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음. 전문가들은 지자체가 8년여 동안 허가를 유지해준 사례가 거의 없다고 지적. 이와 관련 경찰은 기초 자료 검토가 끝나는 대로 관련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



해외공장 난항
B사가 해외 공장 건설이 지연되자 초조해하고 있다고. B사는 해외에 대규모의 공장을 3∼4월께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차질을 빚고 있다는 후문. 현지 정부와 부지 가격협상이 순탄치 않은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B사의 향후 해외사업에도 차질이 예상됨. B사는 가격협상이 난항을 겪자 다른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사내 보안 강화
핵심기술 유출 사건이 잇따르자 기업들이 사내 보안을 강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보안교육은 물론 보안 관련 지침을 따로 만들기도. 사내 대외비 문건의 경우 관련 없는 부서 및 관계자와 공유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고 협력업체와의 자리나 일반 회식 등 사석에서도 기밀은 물론 내부 얘기를 못하도록 규정. 또 내부 직원들의 비리 문제가 급부상하자 중요 보직의 임직원들을 항시 감시하는 전담팀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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