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인 콜퍼 저, 김선형 역 / 책세상 펴냄 / 1만2000원
1978년 라디오 드라마로 시작해 여러 장르로 모습을 바꾸어온 ‘히치하이커’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신화가 된 현대 SF의 고전이다. 작가 더글러스 애덤스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에도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을 고대하던 팬들을 위해, 시리즈를 이어갈 차기 작가로 이오인 콜퍼가 선정되었다.
이오인 콜퍼가 쓴 여섯 번책 책에서도 광대한 은하계를 배경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우주 히치하이커들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이 펼쳐진다. 작가는 더글러스 애덤스의 문체와 캐릭터를 빌려와, 그 위에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한없이 심각한 이야기와 한없이 사소한 이야기를 시끌벅적하게 넘나들며, 농담을 하듯 삶과 우주의 모순과 근원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1978년 라디오 드라마로 시작해 여러 장르로 모습을 바꾸어온 ‘히치하이커’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신화가 된 현대 SF의 고전이다. 작가 더글러스 애덤스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에도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을 고대하던 팬들을 위해, 시리즈를 이어갈 차기 작가로 이오인 콜퍼가 선정되었다.
이오인 콜퍼가 쓴 여섯 번책 책에서도 광대한 은하계를 배경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우주 히치하이커들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이 펼쳐진다. 작가는 더글러스 애덤스의 문체와 캐릭터를 빌려와, 그 위에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한없이 심각한 이야기와 한없이 사소한 이야기를 시끌벅적하게 넘나들며, 농담을 하듯 삶과 우주의 모순과 근원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