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빌미 인터넷 사기 일당 덜미

2010.01.19 10:00:00 호수 0호

v유령 상호를 이용해 인터넷상에서 렌터카를 싸게 빌려준다고 속여 손님들의 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유명 포털사이트 카페 회원들에게 렌터카를 싸게 빌려준다고 속여 돈을 입금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김모(28)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9월경 인터넷상에 유령 렌터카업체 상호로 ‘렌터카를 싼 가격에 장기간 빌려준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윤모(34)씨 등 6명에게서 1900만원을 통장으로 입금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친구사이인 이들은 중고자동차 매매회사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가입 회원수가 많은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를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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