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도윤 여성부장관

2008.09.16 14:50:37 호수 0호

"여성들의 재취업, 국가가 나설 것"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지난 달 29일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들의 재취업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도윤 장관은 이날 전북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과 시민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여는 여성, 함께 하는 평등사회’를 주제로 여성부의 정책을 소개하면서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상담과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취업지원센터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 장관은 또 “여성부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최근 입법예고 했으며 올해 안에 시행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성매매 방지를 위해 예방교육을 국가 기관과 지자체, 공공단체까지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성매매 피해자의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 시설과 상담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해외 성매매방지 전담팀을 운영하고 해외 성매매자의 여권 발급 제한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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